Erb SPA (방콕 스파)

첫 날은 예약 없이 구글 검색으로 스파에 갔습니다.
첫 날의 구체적인 동선이나 시간 예측 등에 자신이 없었던 지라...
예약을 해 둘 경우 일정 압박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성수기라면 미리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몇 군데를 돌아본 후 Erb SPA를 방문해서 바로 받을 수 있었고,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딱히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구글맵으로 평점 높은 곳 3~4곳을 이동하면서 전부 방문했지만, 당일 불가이거나 2~3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1. 오일 선택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2. 방콕에서의 모든 스파에서 세기를 "강하게"로 선택했었고, 압은 괜찮았습니다.
3. 구글 리뷰를 보면, 한국 사람들 평이 좋지 않은데...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괜찮았습니다.
4. Erb는 방콕 쇼핑몰에서 쇼핑하다가 매장이 보이기도 했는데, 오일 등 상품 판매도 하면서, 스파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5. 가격대가 있으나, 1층 매장 느낌 처럼 마사지 공간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고, 가성비 측면에서 보면 다른 고급스파 쪽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동선상 일부 호텔 투숙객에게는 근접한 위치에서 스파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근처를 방문하실 분들은 방문하는게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취급하는 제품에 대한 홈페이지입니다.

https://erbasia.com/ 

erbasia.com – ERB-Asia – Daily bliss for your body and soul.

 

더 페닌슐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쪽에서 접근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위 호텔을 투숙할 경우, 호텔 내 스파 외에는 유명 스파에 접근하기 번거로운데
(그나마 디바나 버츄가 가까운 편이나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고, 이동 경로상 횡단보도도 너무 많습니다)
그런 측면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아이콘 시암이 사실상 교통의 허브인데....
아이콘 시암에서 리버시티 방콕 앞 선착장으로 무료 셔틀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동선을 잘 응용하면 많이 걷지 않고 접근 가능합니다.